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순창의 한 조합장 투표소에서 1톤 트럭이 보행자 십여 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70대가 몰던 1톤 트럭이 보행자 십여 명을 들이받아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심정지 2명, 중경상 15명 등 17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투표를 위해 조합원이 밀집해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급차 15대와 구급대원 45명을 보내 구조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