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제시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설치됩니다.
무주군은 저소득층과 실업자를 투입하는 녹색일자리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역소식, 조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김제시가 환경부가 실시한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8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설은 가축 분뇨, 음식물류 폐기물 등 처리 곤란한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해 탄소 저감과 재생 에너지 확보를 추진합니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324억 원을 들여 공공하수처리장 내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설치되면 유기성 폐자원을 하루 285톤 처리할 수 있고 메탄가스를 판매해 연간 15억 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기영 / 김제시 상하수도과장]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깨끗한 김제시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장 담그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장류 기능인과 함께하는 장류 체험과 장독대 분양행사를 진행합니다.
오는 25일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행사는 참가자들이 전통방식으로 직접 담은 장을 6개월간 숙성 과정을 거쳐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분양가는 1구 좌당 10만 원입니다.
[무주]
무주군은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군은 군민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림을 보다 가치있게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105명을 선발해 오는 6일부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과 숲생태관리인 등 공공산림가꾸기사업 9개 분야에 투입합니다.
[김승준 / 산림녹지과 산림조성팀장]
"녹색일자리는 산림 규모가 전제 면적의 80%나 되는 우리 군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진안]
진안군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성금은 총 천100만 원으로 군민들과 공직자들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성금을 모았습니다.
MBC 뉴스 조수영입니다.
영상편집: 권회승
영상제공: 김제시(전병일), 무주군(윤만회), 순창군(김종구),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