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레일이 운행하는 남도해양열차가 임실역에서도 정차합니다. 

익산시 직원들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지역소식 이종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임실]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남도해양열차 S-train이 임실역에도 정차합니다. 

전라선에서는 전주역과 남원역에 정차했는데 3월부터는 임실역에서 추가로 정차할 예정이며, 하행은 오전 11시 38분, 상행은 오후 6시 47분에 임실역을 출발합니다. 

임실군은 열차 여행객들이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나선영 / 임실군 관광치즈과 관광기획팀]

"S-train의 임실역 정차로 열차 여행객들의 관내 관광지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익산]

익산시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해 모은 성금 천6백여 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익산시 공무원들은 대규모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 16일부터 7일간 모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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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군이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합니다.

대상자는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2천여 명으로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으면,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수포성 발진과 통증이 나타나며, 고령층의 발생률이 훨씬 높습니다. 

[남원]

남원시가 폐건전지, 종이팩 등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합니다. 

남원시내 2곳에 운영하는 센터에서는 시민들이 폐건전지나 아이스팩, 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기준에 따라 쓰레기봉투나 화장지로 교환해주며 분리 배출과 재활용 의식을 높일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종휴 입니다.

영상편집: 권회승

영상제공: 임실군(최제영), 익산시(최성규), 진안군(정해수),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