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제작한 진안군 홍보영상이 선정성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보름달 조형물 앞에서 초등학생이 폴댄스를 추는 장면을 30초 분량으로 담았는데 전라북도가 지난 연말 진안 마이산 야경을 홍보할 목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안군 관계자는 영상 게재 당시 폴댄스도 스포츠라고 봐 문제가 없다고 봤다며 현재는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라북도는 여자를 만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는 내용의 아·태마스터스 대회 홍보 영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지적을 받아 해당 영상을 삭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