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수군이 사회복지 종사자에 연간 6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합니다.
익산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인력풀을 가동합니다.
지역소식 이종휴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이 '장수형 사회복지수당'을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올해 2억 천만 원을 들여 요양보호사와 급식조리원 등 사회복지시설 41개소에서 근무하는 235명에게 월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지원합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사회복지시설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이 소통하는 자리를 갖도록 하고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들을 마련도록하겠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올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5개소로 늘리고, 3만 명의 인력을 지원합니다.
익산시는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지원 인력을 추가 모집해 다음 달부터 단기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익산시는 총 3만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취업 대기자와 비경제활동 인력이 1개월 이상 근로에 참여할 경우 숙박비와 작업 수당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김문혁 / 익산시 바이오농업과장]
"지역의 유휴인력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류를 확대해서 농가의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완주]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주군에 따르면 구급대원이나 의료인을 제외하고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이 2천16년 17%에서 2020년 22%, 그리고 지난해에는 37%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8%보다 9% 포인트 높은 것으로, 완주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이종휴 입니다.
영상편집: 진성민
영상제공: 장수군(최민광), 익산시(최성규), 완주군(김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