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도내 학생들의 해외연수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해외체험과 진로역량 개발을 위해 올해 121억 원을 투입해 도교육청 1,300명, 14개 지역교육지원청이 975명 등 약 2,300명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합니다.
도교육청의 올해 해외연수는 특정국의 언어를 배우는 어학연수보다 진로와 체험 교육, 교류가 중심으로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입니다.
도교육청은 1300명을 보내는데 기존 국제교류 수업과 연계한 대상국 현장체험에 630명, 다문화 학생 고향 방문 프로그램 500명, 직업계고의 글로벌 현장체험 50명, 장애학생 국외체험 30명 등입니다.
또 전주교육지원청은 핀란드와 독일 등에 해외진로 진학탐방 135명, 무주지원청은 역사유적지탐방 목적으로 중국에 180명, 장수는 일본 속 한국문화 찾기 탐방에 183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