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대리 투표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친형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경선 대리투표 혐의로 기소된 최훈식 장수군수의 친형 A 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총책 등 4명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최 군수의 당선을 목적으로 유권자 10명으로부터 휴대전화를 받아 권리당원 투표 전화에 대리 응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