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개발을 앞세우던 전주시장이 개발이익 환수를 강조해 변화가 감지됩니다.
우범기 시장은 오늘(9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주식회사 자광과의 사전협상지침 마련에 다른 지역보다 엄격하게 접근해 개발이익 환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상공인 상생 방안과 지역 건설업체 참여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지금까지의 친 기업적인 행보와는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전주시는 1년 정도 걸리는 철거 기간에 사전협상지침을 마무리할 계획이어서 연내에는 지침이 마련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