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지적장애인인 동생을 집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0대 피해자의 친누나인 25살 A 씨와 매형 27살 B 씨를 감금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3살 지적장애인 피해자를 전주 금암동의 자택 창고에 가두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전신에 화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된 피해자는 조사 과정에서 A 씨 부부가 2달여 간 감금하고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