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특별자치도법의 국회 통과와 관련해 관련 자치단체들의 반응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전북에 6개월 앞서 관련 법안이 통과된 강원도의 경우 특별자치도가 난립할 경우 실익이 높은 특례사안이 정치적으로 분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 속에, 연대를 통한 권한 확대 기대감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광주·전남권역은 전북의 독자행보에 대한 견제 분위기 속에서, 호남권 협력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