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올해(2022) 전라북도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대비 5.3% 상승하면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간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 지수는 이보다 높은 6.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품목 성질별로는 상품이 6.8%, 서비스는 3.6% 올랐습니다.
특히 올해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은 공업 제품으로 지난해 대비 7.3%가 올랐는데 석유류가 23.7%, 전기·수도·가스는 11.8%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