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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한 차례 계류됐던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오늘(27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전북에 독자적인 지방 정부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법이 내일(28일)로 예정된 본회의를 무난히 통과할 경우, 전북은 세종과 제주, 강원 등에 이어 특별자치도로서 행정·재정적 특례를 부여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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