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주간 항공 노선이 하루 3회로 감편된 가운데 지방공항 안정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은 오늘(27일) 인천에서 열린 시도의장협의회에서 지방공항의 슬롯과 노선을 패키지로 배정하고, 항공사가 운항하지 않을 경우 슬롯을 자동으로 회수하는 안정화 대책을 도입하자고 제언했습니다.
국 의장은 지자체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지만, 민간 항공사들이 지방공항의 노선을 일방적으로 감축하는 등 기업 이기주의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