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수능 가채점 결과 도내 학생들의 수시 등급 충족도가 작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주지역 10개 고교 수험생 3천여 명에 대한 가채점을 진행한 결과 수능 최저 학력을 맞추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시험이 어려웠다는 영어의 1등급 비율은 6%대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고 수학과 국어 역시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며 정시에서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주문했습니다.
또 올해 수시 입시설명회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15차례나 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진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됐다며 수시 합격률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