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여야 대치국면에 도내 주요 현안의 법안 처리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민주당 지역구 의원들의 상임위 편중이 아쉬움을 낳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남원 공공의대 법안'은 보건복지위에서 다뤄지고 있지만, 이들 상임위에는 도내 출신 국회의원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반면 주요 현안과 거리가 있는 농해수위에는 안호영, 윤중병, 이원택 등 세 의원들이 몰려있고, 문체위에는 이용호, 김윤덕 의원이 여야 간사까지 맡고 있어, 상임위 배분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했었다는 지적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