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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6일) 아침 8시쯤 전주시 효자동의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원룸 한 채 30여 제곱미터와 가재 도구 등이 전소해 1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주민 1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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