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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남원 공공의대 협조 거부.. 또다시 좌초 위기
2022-11-14 1874
정태후기자
  zeegee2@hanmail.net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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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처리가 기대됐던 남원 공공의대 설립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또다시 협조를 거부하면서 좌초 위기가 재현되고 있습니다.


남원 공공의대 법안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당초 내일(1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이 합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초 합의 처리가 안 될 경우 강행처리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법안이 처리되더라도 보건복지부의 실행 여부가 미지수여서 일단 합의 처리에 집중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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