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민선8기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방향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전주종합경기장을 기존 시민의 숲 재생사업에서 전시컨벤션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경기장을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사회적 합의를 폐기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롯데쇼핑의 개발만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공공 중심의 사업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전주시는 어제(11일) 종합경기장 개발 부지에 전시컨벤션 부지 면적을 50,000㎡ 이상으로 늘리고 호텔과 쇼핑몰 등을 짓는 내용의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