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경찰 등에 따르면, 국정원과 경찰은 오늘 오후 전북 지역 시민단체 인사인 하 모 대표의 전주 자택과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국정원은 하 대표가 이메일을 통해 북측 관련 인사에게 시민단체 동향 등 정보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대해 도내 시민단체 관계자는 국정원이 공안정국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전국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며 사태 파악 뒤 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