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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고창·군산·장수·순창 편)
2022-11-03 194
이종휴기자
  ljh@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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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의 한옥건축학과를 정규 학과로 개설하기 위해 고창군과 대학측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군산시는 전북교육청과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전북교육박물관 건립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소식 이종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창]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운영중인 '한옥건축기술 전문 인력 양성과정'이 정규 학과로 개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창군과 전북대는 학부과정 한옥건축학과를 개설·운영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하고 이후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자는데 협의했습니다.


현재 고창캠퍼스는 한옥 건축 실습장과 교수진을 갖추고 취미·교양 교실부터 한옥 대목수 과정까지 대상별 맞춤형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청년 인구 유입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국내 최고의 한옥 건축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군산]

전북교육박물관이 2026년 군산시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도교육청과 군산시는 협약을 체결하고 군산에 근대시민정신 체험학습벨트 조성과 전북교육박물관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옛 군산초등학교 부지에 들어설 전북교육박물관은 전북 교육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역사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장수]

장수군 장수읍의 작은 목욕탕이 성별로 요일 구분 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작은목욕탕은 그간 화요일과 목요일은 남자가, 나머지 요일은 여자가 이용하는 요일제로 운영됐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남녀가 구분된 온탕과 냉탕, 사우나실을 만들고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순창]

순창군이 오는 15일까지 '마을 만들기 자율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마을 경관개선, 선진지 견학 등 주민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선정된 5개 마을에는 3년에 걸쳐 최대 5억 원이 지원됩니다.


MBC뉴스 이종휴입니다.



- 영상편집: 권회승

- 영상제공: 고창군(김형주), 군산시(김성민), 장수군(최민광), 순창군(김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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