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경문화의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순창군이 재개장한 공공승마장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하늘과 땅에 예를 올리는 천지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을 올리고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축제는 주민주도 참여형 프로그램인 '쌍룡놀이를'를 비롯해 입석줄다리기,벽골제 가래떡 뽑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지평선 쌀을 소개하는 '쌀 이슈메이킹' 이벤트가 마련되고 환경보호활동인 '플로킹'이 더해져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성주/ 김제시장]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코스코스 꽃길과 황금들판이 어우러진 김제에 오셔서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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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제10회 완주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가 오늘부터 사흘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체험거리를 제공합니다.
주최 측은 올해부터는 음식 맛보기 체험을 강화해 '마을 셰프들의 밥상'과 유명 셰프들의 로컬푸드 요리 시간을 새롭게 꾸며 축제의 흥과 정체성을 살리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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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이 다시 문을 연 공공승마장을 직접 홍보하고 관내 기관과 단체에는 승마체험 독려에 나섰습니다.
특히 방과 후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이
승마를 할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요청하는 한편 승마장 시설 개방과 견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 영상편집 서정희
- 영상제공 김제시(전병일), 완주군(김회성), 순창군(김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