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가 실질임금 삭감과 공무원연금 개악에 항의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섰습니다.
전북도청 공무원노조와 한국노총 전북본부 등은 오늘(29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내년 공무원 임금을 1.7% 올리기로 했는데 7%대 물가 인상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임금을 줄인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공무원 연금 지급 나이가 60세 이후로 늦춰지면서 올해에만 1,700명의 연금 소득 공백자가 나왔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