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축제인 김제 지평선축제가 오늘(29일) 벽골제에서 개막해 닷새간 펼쳐집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오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 쇼와 전국막걸리페스티벌, 초가집 만들기 경연 등 56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볼거리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김제시는 환경 친화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쓰레기를 주우며 산책하는 환경 보호 활동 '플로깅'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여 수거량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상품과 쿠폰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도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구절초의 은은한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