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역에서 학교 간 통합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중학교 적정규모화 방침에 따라 오늘(26일) 전주 효정중학교를 완산서초등학교에 통합시키는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교육청은 나흘 전인 지난 22일에는 곤지중을 완산초와 합치는 내용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2년 전 전주 신도시 지역에서 중학교 두 곳이 신설돼, 그만큼 학교 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일방적인 학교 폐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