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나라꽃 무궁화 전국 우수명소로 선정됐습니다.

고창 병바위 일원의 문화재 명승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완주]

산림청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이 뽑혔습니다.

지난 2009년에 조성된 식물원은 182종 2만 5천 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돼 우리꽃 선양과 보급의 거점이 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이외에 오성교에서 고산자연휴양림에 이르는 무궁화가로수길 등 2곳의 명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용기 /완주군 산림녹지과 조경팀장]

"명소 선정에 감사드리며, 무궁화가 일상에서 사랑받는 꽃이 될 수 있도록 무궁화 선양과 보급 관리에 노력하겠습니다."

[고창]

고창 병바위 일원의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지정을 축하하는 공연과 전문가 강연, 영상 상영 등의 기념행사가 개최됐습니다.

고창 병바위는 1억 5천만 년 전 용암과 응회암이 침식 풍화돼 셩겨났는데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적 우수성이 높이 평가됐으며 치유와 생태 관광자원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스타트업 실전창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2억 원을 확보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을 모집해 단계별 전문교육과 사업계획서 맞춤혐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

진안군의료원이 앞으로 3년간 전북권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 위탁운영을 맡게 됐습니다.

의료원 측은 환경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진안 고원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정진우

-영상제공 완주군(김회성), 고창군(김형주), 임실군(최제영),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