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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 손놓은 정부 규탄" 볏가마 적재 시위
2022-09-15 242
허현호기자
  heohyeon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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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민들이 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며 10개월 만에 또다시 도청 앞에 볏가마를 쌓아올리며 항의에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오늘 전북도청 앞에 800kg 볏가마 30여 개를 적재하는 시위를 벌이며, 유래없이 폭락한 쌀값에도 윤석열 정부가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손을 놓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또 수확기를 앞둔 만큼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에 2021년산 재고미 전량을 수매하고 양곡관리법을 개정하는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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