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안군이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소형 노면청소자를 상용화하기 위해 유관 업체,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실 필봉마을굿 축제가 개막돼 인문생태콘스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안]

부안군이 주식회사 테라릭스 등 기업체 3곳, 자동차융합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지 적용 소형 노면청소차 상용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업무체결에 이은 소형 특장상용차 개발은 국내 최초인데 1차 사업이 마무리되면 좁은 공간에서 오염물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기민하게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소형 노면청소차는 오는 2천24년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권익현 /부안군수]

"군 역량을 모아 정책적으로 (수소 산업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수소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임실]

임실 필봉마을굿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내일부터 사흘간 인문생태콘서트인 '당산풍월'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당산풍월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세 종목 단체의 진도씻김굿과 발탈,제주칠머리당굿의 연속 공연으로 신과 관객과의 만남 의식을 거행합니다.

[익산]

익산 신동에 주식회사 함소아가 출자하는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이 추진됩니다.

함소아는 재단법인 설립을 거쳐 총 3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천2백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어린이 전문병원을 건립하기로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남원]    

남원시는 본청과 금지면 등 관내 8개소에 설치된 무인발급기 9대를 연중 무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각종 증명서류 11종을 최대 50% 감면된 요금으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김종민

-영상제공 부안군(허재경), 임실군(최제영), 익산시(최성규),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