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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학력 의혹 '최경식 남원시장 검찰 송치
2022-08-09 2044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허위학력 기재 의혹이 불거진 최경식 남원시장이 검찰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최경식 시장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최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보도자료 등에 한양대학교에서 학사 졸업했다고 허위학력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제 최 시장이 학사 졸업과 거리가 먼 평생교육원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공표할 수 있는 학력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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