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창군이 둔치 주차장의 차량 심수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알림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무주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작은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

순창군은 경천과 양지천 둔치 주차장의 차량 침수를 사전에 막기 위해 출입구 차단시설과 전광판, CCTV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조성하는 침수알림시스템은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물이 급격히 불어날 경우 주차된 차량을 안전한 장소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문자가 발송됩니다. 

또한 12대의 CCTV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한충희 /순창군 경제교통과 교통행정계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재 방치되어 있는 농기계와 오래된 적치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무주]

무주 적상면에 오색단풍이야기센터와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어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자래매김하고 있습니다.

천 제곱미터 규모인 센터는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사업을 추진하고 건물 내부에 마련된 작은도서관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진안]

진안 운일암반일암에 220미터 길이의 구름다리가 착공 2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명덕봉과 명도봉을 잇는 구름다리는 80미터 높이로 천혜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원]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사흘간 남원에서 열립니다.

조직위원회는 남원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41명으로 구성돼 유관기관, 관련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루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정진우

-영상제공 순창군(김종구) 무주군(윤만회) 진안군(정해수) 남원시(강석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