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주간 아파트 값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7월 2주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2주 전북의 아파트 가격은 1주에 비해 0.1%p가 상승하면서 상승 폭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7월 1주에도 전주에 비해 0.12%가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특히 군산의 상승폭이 0.2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주시 덕진구와 완산구가 각각 0.06%와 0.05%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전세가격도 수도권이 하락세인 반면 전북은 경북, 경남과 함께 가장 높은 0.05% 상승률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