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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음주운전 물의' 쿠니모토와 계약해지
2022-07-13 19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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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최근 음주물의를 빚은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쿠니모토는 지난 8일 새벽, 완주군 봉동읍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농도인 상태로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된 가운데, 전북현대는 위중한 사안으로 인식한다며 상호 합의를 통해 선수계약을 조기에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쿠니모토는 어제(12일) 완주경찰서에 피의자로 출석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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