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육계 운반 차량 기사들이 운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일주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참프레지회 소속 기사 40여 명은 물가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인 운임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사측이 지난 파업의 보복성 조치로 화물 기사 간 차량 매매를 막아 처분도 어려워졌다고 주장하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조 측의 주장과 요구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겠다며, 원만한 협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