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군산에서 열리는 섬의 날 행사를 앞두고 군산 출신 방송인 김수미 씨 등이 홍보대사로 나섭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방송인 김수미 씨와 박명수 씨, 유명 유튜버 쯔양과 리랑 등 4명을 제3회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올해 섬의 날 행사는 군산시에서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리며, 행사에서는 정부 기념식을 비롯해 섬과 관련된 학술대회와 기념 공연 등이 펼쳐집니다.
군산 출신인 김수미 씨는 군산 특산품과 섬지역 각종 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증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역시 군산이 고향인 박명수 씨는 섬의 날 행사장에서 디제이쇼를 진행합니다.
6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쯔양은 섬의 매력과 먹거리를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에 나설 예정입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2019년 전남 목포에서 첫 행사를 열고, 2회는 경남 통영, 그리고 올해는 군산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