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항이 이르면 오는 2029년 개항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내일(30일) 고시할 예정인데, 오는 2028년 완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고 총사업비 8천77억원을 투입해 2천5백 미터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하고, 2028년 완공 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2029년 공식 개항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올 2월 환경부와 협의를 마친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따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 착공 전 설계 과정에서 환경부와 본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협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