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가 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남원에 학습관을 준공했습니다.
익산 나바위성지가 종교문화관광지로 재탄생합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는 학년당 40명 정원으로 화장품뷰티 전공 20명과 목칠공에 전공 20명입니다.
이번에 완공된 학습관은 재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재교육을 충실히 받을 수 있도록 지상 3층 연면적 9백 제곱미터 규모로 개관했습니다.
학습관에는 5개 강의실과 도서실,휴게공간 등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이 가능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환주 /남원시장]
"우리 지역에 알맞은 학과 과목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이분들이 학문적인 거 또 이론에 맞춰서 실기적인 것도 공부할 수 있는 전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익산]
익산 나바위성지가 전시와 공연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관광지로 거듭납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은 국.도비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전시와 피정.연수 시설을 마련하고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역사성과 의미 등을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고창]
고창군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에 입점할 신규 업체를 모집합니다.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높을고창몰'은 우체국 쇼핑 같은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했으며 온라인 직거래 등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판로 전략을 구상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진안군이 새 소득작목으로 잎이 안으로 둥글게 말려 있는 결구상추를 선정하고 실증 재배에 나섰습니다,
결구상추는 상품성과 수량성이 좋고 품이 적게 들어 초고령화 사회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진성민
-영상제공 남원시(강석현) 익산시(최성규) 고창군(김형주)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