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남원시가 치매 위험도를 검사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순회채혈에 나섭니다.
익산시가 관내 식품업체 등과 원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합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남원]
남원의료원 순회팀은 보건진료소와 행정복지센터 등 47개소를 방문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를 측정하기 위한 채혈을 시행합니다.
이번 주에 실시하는 채혈검사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농도를 한 번 측정해 10년 이후에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사전에 발견해내는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남원시는 제때 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 다음 달 중순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고미주 /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담당]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검사로 발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예방 실천을 습관화하도록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익산]
익산시는 관내 식품기업에 대한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기업, 단체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익산시에 따르면 기업은 질 좋은 원재료 공급과 자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는 판로확보와 적정가격을 보장 받게 됩니다.
공급 품목은 대파와 고추 아욱 버섯 등 16개로 연간 280톤이 납품될 예정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농업과 식품기업 간 지역 원재료 공급 모델을 구축해서 동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완주]
완주군과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함께한 채용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국민연금공단 등 6개 기관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지원자격과 면접전형 등 채용에 관한 설명을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취득했습니다.
[임실]
임실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나흘간 '임실N치즈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기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임실군은 축제 장소를 읍내로 확대하고 많은 프로그램을 신설해 군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한층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