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전라북도 지역은 우박과 함께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기상청과 임실군 등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을 이유로 어제(11일) 오후 2시 40분쯤 임실 관촌면에서 우박이 5분 가량 관측됐고 어제와 오늘 곳곳에서 소나기도 이어졌지만,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오후 6시 기준 완주 구이 8.5mm, 전주 완산 7.5mm 등으로 집계됐고, 저녁까지 최대 20mm의 일 강수량을 기록한 뒤 내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