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에서 불거진 복수의 금권 선거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의 수사 확대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훈식 후보 측 자원봉사자 A 씨를 일단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열흘 전쯤, 선거 자금으로 의심되는 현금 5천만 원을 차량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장영수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20만 원을 건넨 의혹 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