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위한 변화가 더욱 빨라집니다.
어제 하루 도내 확진자 수는 2,412명으로 전주 321명, 군산 432명, 익산 389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환자 수는 55만 9,483명으로 도민 3명에 1명 꼴로 감염된 셈입니다.
다음 주(2일)부터 집회와 실외 경기장을 제외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며, 전라북도는 완주 생활 치료 센터 기능을 종료하고, 준중증 이하의 환자를 치료하던 남원 의료원도 일반 의료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북대 병원 등 도내 5개 의료 기관은 위중증 환자 치료를 계속하는 등 가을 재유행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