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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식 (고창·부안·순창·완주)
2022-04-22 169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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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이 한옥건축사업을 활성화해서 한옥르네상스를 선도하기로 했습니다.


부안에서는 고려시대 궁궐인 개성 만월대에서

출토된 유물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과 전북대학교 한옥전문기업이 '한옥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대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실습, 체험장 운영을 맡고 한옥기업은 생산과 전시 판매에 나서며 고창군은 기업유치와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고창군은 또한 읍성과 연계해 이야기가 있는 한옥민속마을을 조성하는 등 한옥르네상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입니다.


[형광희/상생경재과장]

"한옥을 통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부안]

부안청자박물관은 앞으로 석 달간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부안' 기획전시회를 마련합니다.


만월대는 고려시대 궁궐로 남북 공동 발굴조사를 통해 1만7천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는데 특히

부안 유천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양의 고려청자가 당시 시대상과 역사적 배경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한정화/문화관광과 학예사]

"근본 전시에서 개성 만월대와 공동 발굴조사를 통해 남북을 잇고 우리 민족의 미래 역사를 이어나가듯이 고려청자 최고 생산지인 부안 유천리와 고려청자 최고 소비지인 개성 만월대에 푸른빛 문화유산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순창]

순창장류체험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장류체험관 측은 지난해 방문객이 예년에 비해

3분의 1로 줄었지만 이번 주 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체험학습 등을 위한 문의가 전국에서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완주] 

완주군이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만경강 제방 경관사업을 추진합니다.


1.6킬로미터 구간에는 조경수와 꽃을 식재하고 데크쉼터를 설치하며 터널을 만드는 등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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