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달 4일에 개막하는 제92회 춘향제에 참여할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장수에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무료 설치 사업이 추진됩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춘향제 기간인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행사보조를 하기 위해 발대식을 열고 팀별 실무교육에 들어갔습니다.

포토존 운영과 환경정리, 한복체험단 구성을 통해 축제 진행을 지원하는 봉사단은 천여 명 규모로 각계각층의 지원자가 참여했습니다.

한편 춘향제 기간 주 무대인 광한루원은 어린이날과 오후 5시 이후에는 무료로 개방됩니다.

[김진석 /남원시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장]

"금년에는 한복체험을 입고 나와가지고 봉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평상복 보다는 한복을 입고 나가서 봉사를 한다면 훨씬 더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완주]

완주군이 역대급 폭염예고와 관련해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 289개소의 냉방기 점검을 실시합니다.

완주군은 또한 살수차 임차와 그늘막 운영 등을 위해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20일부터 4개월 동안 폭염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

"무더위 쉼터 냉방기 점검과 살수차 운영으로 지열을 낮추고 그늘막을 설치해 적극적으로 폭염을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장수]

장수군이 영농철 농업인의 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의 등화장치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장수군은 농기계를 야간에 운행할 경우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며 오는 27일까지 설치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익산]

익산형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도시계획 착수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익산시는 스마트도시 데이터 활용 및 진흥방안을 포함한 5개 부문에 걸쳐 향후 5년간의 스마트도시 구상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진성민

-영상제공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장수군(최민광), 익산시(최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