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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소속 '황인홍' 선두..민주당 '황의탁' 추격
2022-04-14 929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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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다음은 무주군수 후보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무주군수로 누구를 찍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황인홍 현 군수가 52.2%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 황의탁 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25.7%,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이 8.8%, 홍낙표 전 무주군수가 4.5% 순이었습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8.8%로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타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두 후보의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소속의 황인홍 현 군수가 높은 지지를 받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 


민주당 후보만을 대상으로 적합도를 물었을 때는 황의탁 45.3%, 서정호 23.9%로 황의탁 후보 쪽으로 기우는 양상이었습니다. 


한편 무주군민들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73.7%로 압도적이어서, 과연 정당 지지도가 후보 지지도로 이어질지가 선거전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유룡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주MBC 등 4개 언론사가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남원, 임실, 무주, 진안, 장수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중 선거구별로 503명에서 516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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