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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대로
줄어들더니 어느덧 확진자가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 7월 이후 처음인데,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방역당국과 도민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ANC▶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띠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CG 1]지난달 40명이 넘는 확진자로 위기감이 컸던 전북이었지만 어제(5) 코로나19 감염자는 7명,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적은 수입니다. /
체육관이나 외국인 등을 매개로 확진자가
나왔지만 산발적인 감염에 그치면서 확산세가 크지 않았습니다.
[CG 2]확진자가 전파시키는 감염자 수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밑돌며
확연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INT▶ 진홍근 버스운전기사
거의 뭐 (마스크 착용) 이거 가지고 시비 붙는 경우는 없습니다. 요즘엔 많이 좋아졌어요
(방역)인식이 좀 높아졌다고 봐야죠 (앞으로도) 이동을 좀 제한을 해야되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확진자 감소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완화됐습니다.
[PIP]전주 등 5개 시군은 3단계, 나머지
시군은 2단계로, 길게는 다음달 3일까지
적용되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사적 모임은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같은 확산세 감소가
도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룬
성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 완화는 추석 명절과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고려한 조치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SYN▶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추석에) 불필요한 이동과 만남이 편승을 한다면 우리사회의 안정은 상당히 요원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낮은 확산세를 유지하며 접종률을 높이는 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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