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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기 심상치 않다
2020-06-30 509
마재호기자
  trew09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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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북 경제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는 다소 회복되고 있는데

주력산업의 생산이 계속해서 줄고 있고

기업경기 전망도 비관적으로 나왔습니다.


마재호 기잡니다.

◀END▶



◀VCR▶

통계청 발표 결과, 전북지역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지수는 79.5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94.7에 비해

16.1%가 감소한 것 입니다.


광공업 생산지수는 지난 3월부터

계속해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지난달에 비해서도 14.2%가 떨어졌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전북의 주력산업인

화학제품과 자동차, 1차금속의 생산이

모두 1년 전에 비해 30% 가까이 줄었습니다.


지난 5월달의 소비지수는 84.1로

생산과는 달리 조금씩 회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8%가 줄어든 것이어서,

여전히 작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업경기조사 결과도

비관적입니다.


이번 6월달의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45로

전달에 비해 7포인트가 빠졌고,

비제조업도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한 7월 달에 대한 업황 전망 BSI도

제조업은 전달 대비 5포인트,

비제조업은 4포인트 하락해

경기에 대한 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단위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실적과 전망이 상승했는데,

전북은 모두 감소해서

지역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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